정배우, 로건 아내 유산에 "전 살인자입니다" 사과

정시내 기자I 2020.10.23 09:15:32
유튜버 정배우 사과. 사진=정배우 유튜브 채널 영상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유튜버 정배우가 ‘가짜사나이2’ 로건 교관의 아내 유산 소식에 사과했다.

정배우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배우: 사건·사고이슈’에 게재한 사과 영상 속 댓글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

그는 “참 저 자신이 한심하다. 어떻게 방송 4년 하는 동안 사건 사고가 30개인지. 여러분들 말씀대로 자격이 없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저 같은 놈이 무슨 UDT 분들을 비판하고 지적을 하는지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정배우는 이어 “로건님, 정은주님, 이근님, 아내분, UDT, 무사트분들 죄송하다”며 “변호사 자문 없었다. 제 생각이고 제 판단이었다. 거짓말해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로건 님 아내 분의 유산 소식 들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평생을 기억하며 살겠다. 살아오면서 많은 죄악과 패악을 저지르며 살았습니다. 너무 죄송하다. 저는 살인자다”라고 전했다.

정배우는 최근 유튜브 ‘가짜사나이 시즌2’에 출연했던 로건이 정은주와 함께 불법 퇴폐업소를 출입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로건이 과거 ‘몸캠 피싱’을 당했다면서 피해 사진을 유출해 논란이됐다.


이에 대한 로건은 “정배우의 무책임한 방송에서 비롯된 수많은 악플로 인하여 저보다도 임신 중인 아내가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고통받고 했다”라고 호소했다.

이후 글로벌 보안 및 전술 컨설팅 회사 무사트 측은 지난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로건 님 가족분들을 대신해 비보를 전한다”라며 “‘가짜사나이’ 로건 교관님의 아내분께서 최근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중 뱃속의 소중한 생명을 하늘로 보내게 됐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무사트는 원인을 제공한 모든 당사자를 엄중히 처벌받도록 할 것이며 무사트 및 관련자들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및 유언비어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배우 사과문 전문.

참...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어떻게 방송 4년하는동안 사건사고가 30개인지...

여러분들 말씀대로 자격이 없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듭니다. 저같은놈이 무슨 UDT분들을 비판하고 지적을 하는지... 죄송합니다.

아주 조금씩이라도 발전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닌거같네요 한참 모자르고 부족한 내로남불 유튜버 였던거같습니다 죄송합니다...

로건님,정은주님,이근님,아내분,UDT,무사트분들 죄송합니다. 중간광고가 이상하게 자동으로 여러개 들어갔던거같네요 제가 넣지 않았습니다 다 제거했습니다

자문변호사는 김태연변호사님과 킴킴변호사님이 아닙니다 전화해서 괴롭히지 말아주세요 기자분들 변호사 자문 없었습니다 제 생각이고 제판단이었습니다 거짓말해서 죄송합니다.

인플루언서닷컴 계약기간도 끝났습니다 변호사사무실과 같이 전화 자제 부탁드립니다. 로건님 아내분의 유산소식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평생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살아오면서 많은 죄악과 패악을 저지르며 살았습니다.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살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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