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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업무협약식은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과 최성준 YG PLUS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 YG PLUS 사옥에서 진행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CU매장에 YG 아티스트 IP 활용한 K팝 콘셉트 매장 구축 △CU 인프라를 활용한 아티스트 통합 홍보 체계 구축 △해외 CU매장 내 YG PLUS 앨범 픽업 플랫폼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BGF리테일은 국내 1만7000여개의 CU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몽골,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글로벌 500호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 ‘신라인’의 편의점 전문 신설 법인인 ‘CU Central Asia’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현지 개점을 준비 중이다.
YG PLUS는 아티스트의 IP를 기반으로 음악, 상품기획(MD) 등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유통하는데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양측은 국내외 CU매장을 K팝 팬들이 열광하는 아티스트와 음악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일명 K문화를 알리는 전초기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은 “해외 편의점(CVS) 시장에서 현지화 대신 철저한 한국화 전략으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CVS와 K팝 업체간 시너지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한류를 함께 이끌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