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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추석연휴, ‘당근알바’하고 경품도 받아볼까

김미영 기자I 2023.09.11 09:52:34

당근, 다음달 초까지 ‘단기알바’ 이벤트
한우선물세트 등 경품도 마련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지역생활 커뮤니티’인 당근이 지역 기반 구인구직 서비스 당근알바에 추석 연휴 단기 아르바이트를 모아 한 눈에 보여주는 추석 ‘단기알바’ 기능을 더하고,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당근알바는 2021년부터 명절 때마다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동네 가게들과 쏠쏠한 일거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연결하는 명절 단기 아르바이트 기능을 제공해왔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전 부치기, 벌초, 선물 포장같이 명절 특수를 맞은 다양한 가게들의 단기 아르바이트들을 연결해줄 예정이다.

추석 기간에 반짝 일할 수 있는 단기 일자리를 확인하고 싶다면, 당근 앱에 접속해 복주머니 모양의 아이콘이 그려져 있는 ‘단기알바’ 필터를 선택하면 된다. 명절을 앞두고 급하게 일손이 필요하다면, ‘알바’ 메인 페이지 우측 상단에 글쓰기 버튼을 눌러 구인공고를 올리면 된다.

당근알바에선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일손을 찾는 구인자들은 다음달 3일까지 당근알바에 아르바이트 공고를 1회 이상 올리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구직자들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당근알바에서 추석 ‘단기알바’를 1회 이상 조회하고, 당근알바 메인 화면의 ‘알림설정’ 버튼을 눌러 원하는 아르바이트 조건 입력을 완료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한우 선물세트(10명), 배달 상품권(20명), 홍삼 선물세트(40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백병한 당근알바팀장은 “당근알바의 ‘단기알바’는 구인공고를 올리면 1시간 이내에 10명 중 7명이 지원자를 받을 정도로 구인자와 구직자를 빠르게 연결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명절 대목을 맞아 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사장님들과 긴 연휴 기간 동안 집 주변에서 단기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당근알바는 지역 구인구직의 안전을 위해 △게시글 사전 검수와 승인 프로세스 △실시간 모니터링 △이용자 신고 제도 △키워드 정교화를 통한 필터링 등 검증을 벌이고 있다.

(이미지=당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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