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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샌드위치 할인 판매…9000원대 양장피도 출시

남궁민관 기자I 2022.09.28 09:36:04

오는 29일부터 샌드위치 2000원 할인 판매
가성비 중식 3탄 ''더 푸짐해진 양장피''도 출시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마트는 샌드위치 2종을 할인 판매하고 새로운 중식 메뉴를 선보이는 등 델리코너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델리코너에서 소비자들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롯데마트)


먼저 최근 건강과 맛 모두 놓치지 않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듬뿍 햄치즈 샌드위치’와 ‘듬뿍 에그햄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2종을 2000원 할인해 판매한다. 두 샌드위치는 속 재료가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듬뿍 들어있으며, 양상추보다 단단한 잎채소인 로메인을 넣어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MD와 셰프가 다양한 빵으로 3개월간 맛 평가를 진행한 결과 담백한 맛의 우유 식빵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롯데마트는 앞서 선보인 가성비 중식 1·2탄인 ‘한통가득 탕수육’, ‘더커진 깐쇼새우’에 이어 3탄으로 ‘더 푸짐해진 양장피’를 선보인다. ‘한통가득 탕수육’은 3만 6000여팩, ‘더커진 깐쇼새우’와 ‘더커진 크림새우’는 총 2만 3000여팩이 판매돼 전월 대비 판매량이 각 7배, 4배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롯데마트는 이에 힘입어 물가 안정에도 기여하고 중식 요리에 대한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고자 양장피를 새롭게 준비했다. 정상가 1만 5800원에서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으로 6000원 할인 판매한다.

‘더 푸짐해진 양장피’는 15년 이상 호텔 경력의 중식 셰프가 특제 간장 소스와 겨자 소스를 개발해 정통 양장피에 근접한 맛을 구현했으며, 고추잡채의 양을 늘려 3~4인이 먹어도 부족하지 않다. 양장피에 들어가는 고추잡채를 매장에서 직접 조리해 풍미와 양을 늘림과 동시에 원가도 절감했다.

박윤지 롯데마트 델리 MD는 “외식 물가 안정과 더불어 ‘헬시플레저’와 같은 트렌디한 고객 취향도 만족시키고자 가성비 상품에 대한 범위를 확대했다”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선택의 폭은 넓히고 외식비 부담은 줄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맛과 품질에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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