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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인은 “늘 그렇듯 악마들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잘 지낼 것”이라며 “그래도 끝까지 싸워야 한다. 그게 인간이란 이름을 달 수 있는 자격”이라고 조하나 씨의 죽음에 대한 안타까움과 분노를 나타내기도 했다.
조하나 씨는 2019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부모님이 이혼 과정에서 출산신고를 하지 않아 이름 없이 19년을 살았다는 사연을 밝혀 화제가 됐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지 못해 검정고시를 봤다는 조하나 씨는 19세에 변호사를 찾아가 지금의 이름을 얻었고, 배우의 꿈을 꿈꾸고 있다고 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방송 이후 조하나 씨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현재 해당 유튜브 채널은 조하나 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모든 영상이 삭제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