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맥주-생활치킨,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2종 출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생활맥주는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생활맥주-생활치킨 수제맥주 신규 라인업 ‘서해안 페일에일’과 ‘라이프 벨지안 위트라거’.(사진=생활맥주)

생활맥주는 지역 수제맥주 칠홉스브루잉(충남 서산) 및 크래프트브로스(서울)와 손잡고 올해 첫 라인업을 선보였다. 서해안 페일에일은 서산에 위치한 칠홉스브루잉과 협업해 제작했다.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인 뉴질랜드식 페일 에일이다.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크래프트브로스는 16일 세기의 연인 ‘마릴린 먼로’의 얼굴이 담긴 ‘크래프트브로스 라이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맥주업체다. 생활맥주의 수제맥주를 배달하는 생활치킨은 크래프트브로스 및 라이프 매거진과 협업해 마릴린 먼로가 새겨진 ‘라이프 벨지안 위트 라거’를 선보였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지난 8년간 다양한 지역 양조장들과 이어온 협업 관계를 기반으로 수제맥주를 더 합리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출시한 2종 맥주 역시 호응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 많은 매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생활맥주는 2014년 여의도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00여개 가맹점과 27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40여개 양조장과 협업해 50여개 오리지널 수제맥주를 선보이고 있으며,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판매할 수제맥주를 상권에 맞춰 직접 선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