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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페이나우(Paynow)' 계좌이체 결제 추가

김현아 기자I 2014.10.01 09:16:1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의 전자상거래 결제 간편화 방안 발표 이후 신용카드 결제가 간편결제 의 주된 방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자상거래 결제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는 실시간 계좌이체나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 이용자 역시 간편결제에 대한 수요가 큰 상황이다.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Paynow)’에 계좌이체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 ‘페이나우’는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없이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최초 1회만 결제정보를 등록하면, 추가 절차 없이 모바일과 PC에서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기존 ‘페이나우’에서 이용 가능했던 신용카드(신한/BC/하나SK)와 휴대폰 결제에 이어, 실시간 은행 계좌이체 결제(우리/국민/NH농협)를 추가함에 따라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결제수단이 더 다양해졌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초간편 안전결제 서비스 ‘페이나우(Paynow)’에 계좌이체를 신규 결제 수단으로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계좌이체나 가상계좌를 통한 결제의 경우, 상대적으로 간편한 신용카드 결제와 달리 소액을 결제할 때도 공인인증서는 물론 보안카드까지 필요해 결제 과정이 더 복잡했다.

하지만 ‘페이나우’에서 우리/국민/NH농협의 출금계좌를 결제 수단으로 미리 등록해두면, 10만여개의 온라인과 모바일 가맹점에서 계좌번호 입력 없이 자체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계좌이체 결제가 가능하다.

또 계좌이체 결제를 이용하면 연말정산 시 현금영수증 발급으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페이나우’는 현재 전체 은행거래 이용자의 60%에 해당하는 3개 은행의 계좌이체 결제를 제공, 간편결제 서비스 중 최다 결제수단을 확보했다. 연내 주요 은행의 간편결제를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백영란 e-Biz 사업담당 상무는 “계좌이체 결제는 신용카드 사용을 선호하지 않는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신용카드 대비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정산주기 때문에 가맹점들 역시 원하고 있는 결제 수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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