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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총장 "마스크 착용 독려한 BTS 감사…해피 추석!"

이광수 기자I 2020.09.30 15:06:3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당부한 방탄소년단(BTS)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BTS 제이홉이 아미(BTS 팬클럽)에게 마스크 착용을 상기시켜줘서 고맙다”고 썼다.

이어 그는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며,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며 “행복한 추석!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이라고 썼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내자고 말한 제이홉의 영상을 포함했다. 해당 트윗은 1만3000여건이 리트윗됐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3일에도 BTS가 마스크 착용의 필요성을 널리 알려줬다면서 감사 트윗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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