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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간의 우애와 부모님의 소중함을 전하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삼성동 코엑스아티움 현대카드홀)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에 ‘관객을 모신다’. 가족 못지않은 정을 나누게 되는 할머니들의 이야기를 가슴 찡하게 담은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동숭동 대학로예술마당)는 29일부터 10월3일까지 명절에 고향에 못 내려간 관객(주민등록상 서울, 경인 이외 거주)에 한해 50% 할인해준다.
지난해 경희궁 야외공연 후 한층 업그레이드 된 뮤지컬 ‘왕세자 실종사건’(대학로 아트원씨어터)도 29일부터 10월1일 공연까지 티켓을 50% 할인한다. 대학로 스테디셀러 연극 중 하나인 ‘웨딩스캔들’도 한가위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29일부터 10월3일까지 전석 50% 할인으로 관객을 만난다.
소극장 데이트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김종욱 찾기’(동숭동 대학로예술마당)도 티켓 반값 할인에 나섰다. 29일과 10월1일 공연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병원을 배경으로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동숭동 대학로예술마당) 역시 29일과 10월1~3일 공연의 티켓을 반값인 2만원에 내놨다. 전 세계 대표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다양한 퍼포먼스로 담은 ‘비밥’(종로 시네코아 전용관)도 29일부터 10월1일까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딸들과 아버지와의 왁자지껄하면서도 따뜻한 소통을 담은 코미디연극 ‘너와 함께라면’(대학로 소리아트홀)은 28일부터 10월1일 공연까지 40% 할인(1인4매 제한)한다. 모녀 관객들이 ‘강추’하는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동숭동 동숭아트센터)은 29일과 30일 양일간 4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강부자와 전미선이 출연한다.
지난해 초연된 이후 국내의 각종 뮤지컬 시상식을 휩쓴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연지동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도 29일부터 10월1일까지 30% 할인된 티켓으로 관객을 만난다. 안영미, 강유미, 정경미, 김경아 등 ‘분장실의 강선생님’으로 웃음을 안겼던 개그우먼 4총사가 모여 만든 ‘드립걸즈’(대학로 컬처스페이스 엔유)도 29일부터 10월1일까지 전석 3만원의 균일가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7일 막을 내리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카고’(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는 28일부터 10월3일까지 VIP석과 R석 및 OP(오케스트라 피트석)석은 20% 그밖의 S석과 A석은 3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