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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남양주에 국내 최대 ‘디즈니 스토어’ 연다

김정유 기자I 2024.04.23 09:02:09

프리미엄아울렛에 180평 규모, 6.5m 라푼젤 타워도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2층에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6.5m 높이의 라푼젤 테마 타워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 디즈니 스토어 매장은 약 591㎡(180평) 규모로 현대백화점이 현재까지 오픈한 디즈니 스토어 전체 매장 중 면적이 가장 크다. 기존 최대 매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디즈니 스토어(545㎡)다.

디즈니 스토어 6호점은 15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매장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디자인한 약 100㎡(30평) 규모의 고객 휴게공간 겸 체험 공간이 조성된다.

이 공간에는 고객들이 다양한 디즈니 브랜드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함께 제작한 6.5m 높이의 ‘라푼젤’ 테마 타워와 디즈니 프린세스 ‘신데렐라’, 마블의 ‘스파이더맨’,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 겨울왕국의 ‘엘사’ 등을 테마로 한 조각상 등이 배치된다.

또한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 디즈니 스토어 6호점 오픈을 기념해 사전 신청을 받은 고객과 함께 특별히 제작된 대형 자물쇠와 ‘상상력의 열쇠’로 매장의 문을 여는 특별한 오프닝 세리머니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해 넓은 면적과 공간적인 강점을 살려 고객들이 디즈니의 감동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디즈니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 니즈에 맞춘 특색 있는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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