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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애널]황성환 신한 연구원 ‘지오엘리먼트’ 주간수익률 1위

유준하 기자I 2022.10.30 10:53:45

리서치알음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
지오엘리먼트 주간 수익률 22.22% 기록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

황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지난 한 주간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지오엘리먼트(311320) 분석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22.22%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30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으로부터 제공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황성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자료=리서치알음
황 연구원은 지난 24일 ‘돌아온 바!빠!다! 6’ 제목의 지오엘리먼트 보고서를 냈다. 지오엘리먼트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반도체 부품·소재 기업으로 원자층증착(ALD) 공정 장비 관련 매출액 비중이 90% 수준이다.

황 연구원은 “수입 의존도 100%인 300밀리미터(mm)용 반도체 스퍼터링 타겟을 국내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면서 “지난해 국내 반도체 고객사에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고 알루미늄과 티타튬, 구리계 고순도 타겟을 순차적으로 공급하며 높은 매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짚었다.

2위는 메가스터디교육(215200)을 분석한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차지했다. 주간 수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에스티유니타스 인수를 통해 공무원 사업 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가치 증대 계획으로 공무원 사업 부문은 당장의 점유율 상승과 매출액 증대 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메가패스 정가 인상률을 반영해 내년 고등 부문 실적 추정치 상향, 목표주가도 종전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 상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조선해양(009540), 삼성물산(028260), 현대건설기계(267270) 등을 분석한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이 12.70%의 수익률로 3위를 기록했다.

자료=리서치알음
당일 수익률 1위는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이 이름을 올렸다. 당일 수익률은 10.10%를 기록했다. 당일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그는 위메이드(112040) 관련 보고서를 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당일 수익률 2위를 차지했다. 당일 수익률은 9.64%로, 아프리카TV(067160)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당일 수익률 3위는 이수앱지스(086890)를 분석한 김정현 교보증권 연구원이었다.

한편, 지난 한 주(10월 24~28일)간 총 254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713개 보고서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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