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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아쿠아크, 서울대와 베리어프리활동 진행

이윤정 기자I 2024.03.15 09:01: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아쿠아크(Aqu’aque)‘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컬러풀리‘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실로암 효명 장학 사업 장학생 효명리더스 클럽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시각장애인과의 메이크업 클래스를 통해 세상 누구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전했다.

이날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메이크업 특강을 진행해 온 ‘립바이 메이크업 스튜디오’의 임천수 원장이 진행했다. 스킨케어를 통해 메이크업 기초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고 스킨케어를 바르는 방법부터 눈썹 그리는 법, 쿠션 바르는 방법 등을 강의했다.

ESG정신을 기반으로 탄생한 아쿠아크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네이처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서울대 컬러풀리와 함께 베리어프리 활동을 진행하며 브랜드 목표를 실천해 가고 있다.

이지혜 아쿠아크 대표는 “출산 이후 모든 생명은 소중하며 신체, 인지, 언어, 문화적 장벽을 없애고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그리게 되었다”며 “이를 실천하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시각장애인이 아름다움을 표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컬러풀리’와의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쿠아크 관계자는 “네이처프로젝트 진행 이후, 베리어프리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큰 기쁨이다. 앞으로도 장벽 없이 누구나 사용가능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베리어프리 활동을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관악청년청에서 5월까지 매주 1회씩 진행되는 수업은 아쿠아크와 함께하는 배우 송채윤, 협업하는 브랜드사와 함께 아쿠아크뿐만 아니라 생필품, 이너뷰티, 메이크업 제품 등등 다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쿠아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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