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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레쥬르 "국내산 딸기와 채소가 빵 속에 가득"

정재웅 기자I 2013.02.20 09:46:19
[이데일리 정재웅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20일 봄기운 가득 담은 신제품 11종을 오는 2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뚜레쥬르의 이번 봄 신제품은 지리산 산청 딸기, 국내산 채소 등 제철 신선한 재료를 듬뿍 사용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딸기’는 지리산자락 아래 위치한 경남 산청군에서 재배한 딸기를 사용했다. 경남 산청 딸기는 새콤달콤한 것은 물론 빛깔이 곱고 육질이 단단해 베이커리 전용 딸기로 적합하다.

베리베리 데니쉬
딸기류 신제품은 산청 딸기를 통째로 올린 빵과 디저트, 음료 등 총 9종으로 대표제품은 국내산 유기농 우유로만 반죽한 빵에 딸기를 넣은 ‘빵속에 순우유 그리고 딸기’와 고소한 소보로 속에 부드러운 크림과 딸기를 넣은 ‘딸기 소보로’, 바삭한 데니쉬 패스트리 위에 딸기와 블루베리를 얹은 ‘베리베리데니쉬’ 등이다.

신선한 ‘국내산 채소’는 샌드위치 세트인 ‘밸런스 박스’ 2종으로 선보인다.

도시락 용기 절반에 로메인, 겨자잎, 토마토, 파프리카, 비타민, 비트잎 등으로 만든 샐러드를, 나머지 절반엔 담백한 치아바타나 곡물식빵 사이에 햄과 치즈 또는 참치를 넣은 샌드위치를 담았다. 성인 여성 한끼 식사 권장 칼로리(600㎉)에 비해 저칼로리(285㎉)라 봄맞이 체중 조절용 식사로도 제격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꽁꽁 언 땅이 살짝 녹기 시작하는 2월 하순부터 산청 딸기가 가장 맛있는 시즌”이라며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깨끗한 땅의 기운을 받은 딸기, 국내산 채소 등 우리 땅에서 건강하게 자란 제철 재료로 만든 뚜레쥬르의 신제품과 함께 많은 고객들이 봄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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