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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반값 생수 100원" 세븐일레븐, 7월 '세븐 런 프로모션'

백주아 기자I 2023.06.30 09:28:08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가격대 장보기 트렌드
세븐일레븐, 올해 관련 상품 매출 35% 증가
과일, 치킨, 빙수 등 최대 50% 할인
1+1, 2+1 구입 및 적립 시 5000원 모바일 상품권 증정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7월 ‘세븐일레븐데이’를 기념해 ‘세븐 Run 프로모션’을 필두로 다채로운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고 230일 밝혔다.

7월은 세븐일레븐데이.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식재료, 과일, 치킨, 음료, 아이스크림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다양한 상품에 대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기획했다.

먼저 온 국민의 필수 장보기 상품 ‘계란 반값 행사’를 준비했다. 오는 1일부터 11일까지 ‘굿민안심달걀15구’와 ‘굿민안심달걀10구’를 50% 파격 할인가에 한정 수량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계란 반값 행사를 기획했다.

여름철 가장 많이 찾는 생수는 단돈 100원에 판매한다.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정가 900원의 ‘풀무원워터루틴(500ml)’ 생수를 파격 할인가인 100원에 판매하며, 정가 3,800원 ‘탐스제로오렌지&레몬 1.5L’는 53% 할인한 1800원에 판매한다. 생수는 총 100만개, 탄산음료는 20만개 한정 수량이다.

국민 간식인 치킨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치킨 ‘만쿠만구 치킨’을 1일부터 11일까지 우리카드로 결제 시 50%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오는 7일부터 8월말까지는 신상품 ‘가라아게(550 g)’를 카드 결제 조건 없이 19% 할인가에 판매한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빙수 Run’ 행사도 마련했다. ‘제주우유파르페’와 ‘일품팥빙수’ 구매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적립하면 같은 상품을 1개 더 증정한다. 또한, 오는 7일까지는 제철과일인 신비복숭아를 1+1 증정하며, 수박은 최대 15% 할인 판매한다. 초복을 앞두고 7월 한 달간 가정간편식(HMR) 삼계탕 상품들도 최대 18%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 7월 한 달간 ‘세븐득득템’ 프로모션을 통해 과자, 햄, 캔커피, 건전지, 즉석밥 등 11종 상품에 대해 1+1, 2+1 등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득득템 상품을 1만원 이상 구입 후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에 적립하면 선착순 10만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증정한다.

최근 물가 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생활 밀착형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하는 편의점 장보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올 들어(1월 1일부터 6월 27일까지) 달걀, 야채, 과일 등의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5% 증가하며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를 뒷받침 하고 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물가 상승으로 인해 편의점 장보기가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711데이를 맞아 그 동안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의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여름, 각 가정에서 꼭 필요한 상품들로 엄선했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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