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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지법은 전날 해당 교도관 격리 이후 예정됐던 구속 사건을 모두 연기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법원 직원의 경우 현재까지 방역당국 연락을 받은 사례는 없다고 한다. 법원 측은 “이후 역학 조사 결과에 따라 자택 대기 또는 기일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교정당국 내 확진 사례는 앞서 서울 남부구치소에도 교정직원 확진이 발생해 구속 피고인 출정이 필요한 재판 일정이 영향 받았다.
앞서 25일 남부구치소 교도관이 확진 판정을 받아 남부지법 심리로 예정됐던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공판이 다음달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