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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켄, 부드럽고 깔끔한 라거 '하이네켄 실버' 출시

김범준 기자I 2022.07.11 09:14:03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하이네켄은 부드러운 맥주 맛이 특징인 ‘하이네켄 실버’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라거 ‘하이네켄 실버’ 캔맥주.(사진=하이네켄)
하이네켄 실버는 하이네켄 최초로 아시아인의 입맛에 맞춘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한 라거 제품으로 개발됐다. 이번에 국내 출시 전 베트남과 중국·대만 등에서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하이네켄 실버는 하이네켄만의 엄격한 기준으로 양조한 품질에 가볍고 깔끔한 풍미와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물·보리·홉과 하이네켄 에이-이스트(A-yeast)만을 사용해 양조하는 점은 하이네켄 오리지널과 동일하지만, 하이네켄이 보유한 차별화된 기술력인 매싱 프로세스(mashing process)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하이네켄 실버의 알코올 도수는 하이네켄 오리지널 보다 1% 낮은 4%다. 쓴맛지수(IBU)는 10으로 오리지널 제품(IBU 19)과 비교하면 쌉싸름한 맛이 절반가량 낮아진 수준이다. 캔(500·330㎖)과 병(330㎖) 3종으로 출시하며 대형마트, 편의점, 슈퍼마켓, 레스토랑, 바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이네켄은 이번 하이네켄 실버 출시를 기념해 ‘스무스하게 넘어간다(Unexpectedly Smooooth)’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전통적인 술자리에서 벗어나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자유롭고 편하게 즐기는 자리를 선호하는 분위기로 변화되고 있는 Z세대의 음주 문화를 조명한다.

박지원 하이네켄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상무는 “Z세대는 더 이상 술을 취하거나 모임자리의 윤활제 역활로 소비하는 것이 아닌, 술의 다양한 맛을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즐기는 문화를 선호한다”면서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이네켄 실버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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