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프바이오, 베트남서 코스메슈티컬 2종 품목 등록

김응태 기자I 2022.09.30 08:53:55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알에프텍(061040)의 자회사 알에프바이오는 스킨부스터 제품 ‘샤르데냐 스킨부스터 엑소프라임’, ‘샤르데냐 엑소프라임 마스크’ 2종에 대해 베트남 식약처(DAV)로부터 품목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알에프바이오의 코스메슈티컬 제품 2종. (사진=알에프바이오)
이번에 등록한 사르데냐 스킨부스터 엑소프라임은 지난 3월 국내 시장에 론칭된 제품이다. 알에프바이오는 식물성 엑소좀(exosome) 2종과 철갑상어 및 연어의 폴리디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를 결합해 제품의 효능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알에프바이오는 만 19~60세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주 1회씩 4주간 테스트를 진행해 검증 절차를 완료했다. 안전성 및 효능 검증 테스트에서 피부 모공, 피부 톤, 피부 보습력 등에서 탁월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시험대상자 설문평가에서도 5.0점 기준 평균 4.0점의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얻었다.

알에프바이오는 기존 필러와 최근 론칭한 스킨부스터 외에 추가로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히알루론산(HA) 필러 및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글로벌 개별국 품목허가를 확대해 해외 매출 비중을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

알에프바이오 관계자는 “알에프바이오 제품의 뛰어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한 결과, 계획보다 신속하게 제품 등록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서 베트남에 론칭한 HA 필러 사르데냐의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이번에 승인을 받은 스킨부스터 제품을 통해 에스테틱 시장에서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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