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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단체 ROAD FC, 팬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이석무 기자I 2016.01.15 14:42:22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는 로드FC 파이터 및 관계자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로드FC는 지난 14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2016 ROAD FC와 함께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문홍 대표, 박상민 부대표, ‘의리 파이터’ 김보성,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 ‘밴텀급 챔피언’ 이윤준, ‘플라이급 챔피언’ 송민종이 함께 했다.

여기에 ‘로드걸’ 최슬기, 공민서, 임지우, 70명의 팬 봉사자, 각 체육관 파이터들, 단체 직원들도 뜻을 모으며 총 20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주자’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봉사활동 소식에 많은 팬들과 파이터들이 선뜻 참가의 뜻을 밝히며 훈훈하게 진행됐다.

정문홍 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책임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추진한 박상민 부대표도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만들겠다. 봉사에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격투기 선수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의리 파이터’ 김보성도 함께 했다. 김보성은 “이 자리에 함께한 여러분들은 진정한 의리의 사람들이다.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자리라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 의리!”라고 외쳤다.

로드FC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8을 개최한다. 이 대회의 메인 이벤트는 후쿠다 리키와 차정환의 미들급 타이틀전이다.

또한 3월 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ROAD FC 029를 개최하며, ‘페더급 챔피언’ 최무겸과 말론 산드로의 페더급 타이틀전이 메인 이벤트로 진행된다.

로드FC 정문홍 대표가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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