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카드뉴스] 미세먼지의 습격

e뉴스팀 기자I 2016.01.28 08:10:00
[이데일리 e뉴스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주춤하기는 했지만 올 겨울들어 중국에서 유입된 미세먼지로 인해 우리나라도 미세먼지 주의보가 자주 발령되고 있습니다. 통상 미세먼지는 봄철 중국발 황사와 함께 유입되는 경우가 많으나 겨울철에는 중국의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함으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날이 자주 발생합니다. <☞관련기사 :미세먼지의 습격, 우리의 귀-코-목은 신음중>

황사와 미세먼지의 원인

황사 : 중국 몽골의 건조지대에서 발생한 자연현상

미세먼지 : 자동차·공장·가정 등에서 사용하는 화석연료 사용으로 배출된 인위적 오염물질

미세먼지로 인해 알레르기성 비염을 발생시키거나 더욱 악화시킬 수 있으며, 코를 통해 들어온 미세먼지가 귀로 넘어가 염증을 유발, 중이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높은 농도의 미세먼지가 최대 40배까지 염증 유전물질을 만들어 귀 건강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 만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때에는 건강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일때 건강 생활 수칙

실외활동 시 마스크·보호안경·모자 착용,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 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

미세먼지 제거에 효과적인 식물

빈 방에 미세먼지를 투입하고 4시간 뒤 측정했더니 2.5㎛ 이하의 초미세먼지가 44% 줄어든 반면, 산호수를 들여 놓은 방은 70%, 벵갈고무나무가 있던 방은 67% 줄어들었습니다. 식물의 잎에는 많은 미세먼지가 붙어 있기 때문에 잎을 종종 닦아 줘야 활발한 광합성은 물론,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 관련기사 ◀
☞ 기록적 한파 물러가니, 이번엔 `미세먼지` 말썽.. 건강 생활 수칙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