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호캉스·벚꽃 프로모션 출시

백주아 기자I 2023.03.20 09:12:46

봄을 즐기는 호캉스 패키지 3종 제안
4년 만에 다시 만나는 ‘벚꽃 성지'
페스티벌, 와인 페어 등 야외 프로그램 마련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봄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선사하는 ‘봄 맞이 호캉스’와 봄의 싱그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야외 프로그램을 함께 제안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대표 벚꽃 명소로 유명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봄 전경.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먼저 그랜드 워커힐은 ‘안녕! 봄’ 패키지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안녕! 봄’ 패키지에는 한강 또는 아차산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그랜드 딜럭스 룸 숙박과 더뷔페 2인 조식이 포함되며, 워커힐 60주년 기념 수제 캔디가 웰컴 기프트로 제공된다. 가격은 25만3000원부터다.

감각적 인테리어와 최고의 봄 전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비스타 워커힐은 ‘미라클 스프링’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공통적으로 비스타 딜럭스 룸 객실 숙박과 더뷔페 조식이 포함되며 고객 취향에 따라 워커힐 60주년 기념 수제 캔디가 포함된 ‘미라클 스프링Ⅰ’ 또는 웰니스 사우나 이용권이 포함된 ‘미라클 스프링 Ⅱ’ 중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각각 30만7000원, 31만9000원부터다.

‘자연’과 ‘쉼’을 컨셉트로 한 더글라스 하우스는 ‘스프링 데이’ 패키지를 운영한다. ‘스프링 데이’ 패키지에는 더글라스 딜럭스 룸 숙박과 더글라스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는 ‘라이트 조식’, 가벼운 스낵과 주류를 제공하는 ‘더글라스 아워’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피자힐의 콤비네이션 피자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격은 26만원부터다.

벚꽃과 함께 야외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포레스트 파크. (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지난 2019년 이후 4년 만에 ‘벚꽃 축제’를 재개하는 워커힐은 아차산을 화려하게 수놓은 벚꽃 속에서 즐기는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우선 워커힐의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워커힐의 창립 6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한 ‘포레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환상적인 매직쇼(4월 8~9일 오후 5시)와 버스킹 공연(4/7 오후 6시)이 펼쳐지며, 패키지 이용객 대상 프로그램으로 전동카트를 타고 워커힐의 자연을 누비며 워커힐의 60주년을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 투어가 매일 3차례 진행된다.

방문객의 풍성한 봄 피크닉을 완성해줄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했다. 워커힐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반영한 메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한편, 캠핑 및 나들이의 또 다른 재미인 구운 마시멜로와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또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성인 방문객을 위한 무제한 생맥주 코너도 운영한다.

아울러 4월 둘째 주와 셋째 주 토, 일요일에는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2023 스프링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이 개최된다. 와인 페어에서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부터 특별한 자리에 어울리는 최고급 와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아트마켓, 푸드트럭, 라이브 공연 등도 마련돼 더욱 로맨틱하게 벚꽃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그동안 서울의 대표 벚꽃 명소로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온 워커힐에서 4년 만에 ‘벚꽃 축제’를 재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벚꽃 뿐 아니라 다양한 꽃들이 아차산을 화려하게 장식하는 봄을 맞아 특급 호텔의 서비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워커힐만의 프로모션을 다수 마련했다. 특히 올해 60주년을 맞은 워커힐의 봄인 만큼 워커힐에서 완연한 봄 기운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워커힐의 봄 패키지와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문의와 예약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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