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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민은 앞서 지난 4일 SNS를 통해 “오는 12일 원자력병원에서 인조뼈를 넣는 수술을 합니다”라며 “경추 5번이 전이가 되어서”라고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해 8월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암 투병 중인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샀다. 이후 그는 개 구충제는 ‘펜벤다졸’을 복용한 뒤 경과 등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며 팬 및 암 환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했다. 한동안 호전되는 모습도 보였으나 지난달 30일 “안타깝게도 이번 검사 결과가 안 좋게 왔다”며 “경추 5, 6번 암이 커져 있고 간수치 102, 암종양 수치 1650”이라고 전했다. 그는 “암. 정말 무서운 병”이라면서도 “그래도 끝까지 버텨야죠. 존버하겠다”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밝은 모습으로 투병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