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에서 대한문 구간은 가변차로를 운영하며 세종로·대한문로터리 좌회전과 유턴을 금지하고 직진만 허용할 예정이다. 또 일부 보수단체가 세종로에서 종각로터리, 한은로터리를 되돌아오는 행진이 예정돼 있어 도심권 일대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경찰은 교통혼잡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 및 행진 구간 주변에 안내 입간판 40개를 설치하고 교통경찰 등 30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유도 등 교통을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득이 차량을 운행할 때는 정체 구간을 우회하고 교통경찰의 수신호 통제에 잘 따라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