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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산돌, 상장 첫날 약세…공모가 대비는 19%↑

김응태 기자I 2022.10.27 09:07:3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산돌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약세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산돌(419120)은 시초가(2만4150원)보다 1650원(6.83%) 하락한 2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시초가 대비 2% 오르기도 했지만 곧바로 하락 전환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8800원) 대비 28.46% 오른 2만4150원에 형성됐다. 공모주 투자자라면 18.68%의 수익률을 거둔 셈이다.

산돌은 국내 최초의 디지털 폰트 회사로 글로벌 수준의 폰트 제작 및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업계 1위 기업이다. 현대카드와 배달의민족, 삼성전자 등 기업들의 전용 폰트를 제작해 기획과 제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폰트 스트리밍 서비스 ‘산돌구름’도 운영 중이다.

산돌은 코스닥 시장 상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웹툰 자동번역 스타트업 등과 협력해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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