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주 전반의 집행 재개가 두드러졌던 10~11월과 달리 12월 집행 기조가 상당히 보수적이었다는 평가다.
올해는 상저하고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봤다. 올해 매출총이익 성장률은 전년 대비 7%, 증가하고 영업이익률은 20%를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2024년 파리 올림픽 및 인공지능(AI) 대중화에 따른 안정적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캡티브 광고주의 집행 확대에 따른 직접적 수혜가, 한동안 부진했던 유럽 광고 시장 리바운드에 따른 간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점쳤다. 또 AI를 활용한 다앙한 신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론칭되면서 관련한 마케팅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올해 실적 추정치는 최근 흐름을 고려해 소폭 내려 잡았으나 지난해 기저가 편안한 만큼 분기 실적 성장세는 연중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