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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상 '헌트' 이정재 "관객, 스태프들과 이 기쁨을" [제42회 영평상]

김보영 기자I 2022.11.23 18:09:21

'스타워즈' 촬영으로 시상식은 불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헌트’로 영평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촬영으로 시상식에 불참한 가운데,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정재는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 홀에서 열린 제42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연출 데뷔작 ‘헌트’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영국 런던에서 ‘스타워즈’ 시리즈 촬영 일정을 소화하느라 이날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에 ‘헌트’의 제작사인 한재덕 사나이픽처스 대표가 무대에 올라 대리 수상했다.

이정재는 영상을 통해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게 됐는데 너무 너무 감사드린다”며 “‘헌트’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관객분들, 소중한 스태프분들과 함께 이 기쁨을 남기고 싶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평상 시상식은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매년 그해의 우수한 영화와 영화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80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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