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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 SNS로 韓문화 알린다

이윤정 기자I 2022.07.07 08:49:41

아제르바이잔·독일 등 재한 외국인 5명
외국어 홍보 콘텐츠 제작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문화재재단은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을 새롭게 출범하고,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 위촉식이 열렸다(사진=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 글로벌 홍보단은 아제르바이잔, 파라과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출신의 재한 외국인 5명으로 구성됐다.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한국의 문화유산을 SNS를 통해 알리는 활동을 한다.

지난 6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선발했고, 15개국에서 온 19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재단은 홍보단의 전통문화에 대한 취재 활동을 지원해 외국어로 된 홍보 콘텐츠로 우리 전통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홍보단으로 선발된 5명에게는 위촉장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홍보단 디아나는 “외국인 관점의 신선한 콘텐츠로 한국의 전통문화가 K팝처럼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촉식에는 한국문화재재단 김동하 기획이사와 강남글로벌빌리지센터 니하트 칼릴자데 센터장이 참석했다. 니하트 센터장은 홍보단의 고문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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