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e스몰캡]에이스토리, 올핸 '지리산'으로 흑자 스토리 예상

고준혁 기자I 2021.01.30 10:30:00

대표작 킹덤,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등
IP 활용한 게임, 웹툰 분야로 사업 확장 중
3분기 예능 반영 예정…미디어커머스 신사업 기대
"실적 신뢰성 확인해야…'김은희' 계약 만료는 변동성 확대 요인"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에이스토리(241840)는 ‘K-드라마’를 이끄는 중소형 드라마 제작사 중 한 곳입니다. ‘킹덤’을 필두로 연이어 히트작들을 내놓으면서 올해 드디어 흑자 전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디어커머스 관련 신사업도 준비 중으로 수익성 개선은 앞으로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에이스토리는 영상 콘텐츠 사업자입니다. 드라마 기획과 제작을 도맡고 만든 콘텐츠는 국내 방송국과 해외 시장에 공급합니다. 지적재산권(IP) 판매와 이와 관련된 부가 사업인 드라마 OST, 게임 등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킹덤과 ‘시그널’, ‘백일의 낭군님’ 등이 있습니다. 넷플릭스, 텐센트, tvN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에 드라마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에이스토리의 존재를 알린 건 국내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시즌1이었습니다. 이후 킹덤 시즌2 등 후속작과 신작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본격적인 성장에 불이 붙었습니다.

IP를 직접 보유한 제작비 320억원의 대작, 지리산의 수익 인식이 지난해 4분기 실적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어 ‘바람피면 죽는다’, ‘빅마우스’, ‘W’ 등 기대작들의 매출이 진행률로 인식되면서 내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단순 제작비와 제작지원비 외에도 드라마콘텐츠 IP를 활용한 게임과 웹툰 등 여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켜, 매출 다각화를 실현 중입니다.



미디어커머스 관련 신사업도 준비 중입니다. 간접광고(PPL)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영상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하는 전략입니다. 상품 기획 단계서부터 참여해 수익 창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지리산부터 적용되며 올해 2분기 시트콤과 3분기 버라이어티쇼 등 국내 OTT에서 방영 예정인 에이스토리의 첫 예능 프로그램과 시너지가 기대됩니다.

적자는 약점으로 꼽힙니다. 최근 4개 분기 내내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올해 흑자 전환이 예상되지만 실제 수치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수경 KB증권 연구원은 “실적에 대한 신뢰성 회복이 필요하다”며 “이슈가 됐던 텐트폴 작품의 경우 주요 작가 인력에 대한 의존도가 큰데, 지리산과 킹덤, 시그널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와의 계약이 2021년 내 만료 예정으로 관련 뉴스로 인한 주가 변동성 확대는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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