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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영하 4도로 추워져…미세먼지 `보통`

최정훈 기자I 2020.11.25 06:09:00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수요일인 25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춥겠고 일교차도 크겠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후 서울 명동 거리가 한산한 모습이다.(사진=연합뉴스)
기상청은 오늘(25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겠지만 강원영동과 남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측했다.

기상청은 “25일 기온은 아침 기온 -4~6도, 낮 기온 5~16도 수준”이라며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0도 △대구 2도 △부산 6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춘천 9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이어 25일 강원동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동해안도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25일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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