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3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출

이슬기 기자I 2020.11.26 07:44:50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13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24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449억원이 설정되고 1539억원이 해지돼 1091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13거래일 연속 국내 주식형 펀드에선 자금이 순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1101억원이 설정되고 387억원이 해지돼 715억원이 순유입됐다. 8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75조9527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00억원 증가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84조7649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126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18조420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081억원 늘었다. 순자산총액은 199조8142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119억원 증가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53조586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 544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54조355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조 5500억원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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