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코로나19` 수혜…3분기 영업익 전년比 35%↑-NH

양희동 기자I 2020.09.25 07:43:42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NH투자증권은 25일 다나와(119860)가 ‘코로나19’로 인한 PC수요 증가와 가전 및 일반상품 거래 증가로 올해 상반기 2분기 연속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한데 이어 3분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하반기 트래픽 우상향 기조 유효하며 특히 4분기 그래픽 카드와 신작 PC게임 따른 PC교체 수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다나와의 지난 24일 종가 기준 주가는 2만 9950원이다.

NH투자증권은 다나와가 하반기에도 실적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다나와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27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1.6%, 34.5% 증가할 전망이다.

백준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재택 근무와 온라인 교육용 PC 판매 증가 특수로 상반기 대비 하반기 실적 눈높이가 다소 낮아진 상황”이라면서도 “최근 다나와 트래픽 및 주력 카테고리(가전 등) 성장률이 양호한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나와 별도 매출의 34%를 차지하는 제휴쇼핑(가격비교)은 올해 상반기 기준 PC 및 가전 74%, 일반상품(아웃도어, 스포츠, 식품 등)이 26%로 일반상품 비중이 약진 중이다. 또 다나와자동차의 경우 현재 하루 순이용자(DAU) 6만명 수준까지 증가해 트래픽 전년 대비 30% 성장하는 등 양호한 카테고리 확장이 긍정적으로 판단됐다.

백 연구원은 “자회사 다나와컴퓨터의 외형 및 이익률 성장에도 주목 필요가 있다”며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매출(육군향) 있었으나 올해 연간 유사한 매출 수준 달성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 “조달청 등으로부터 이익률 양호한 수주를 많이 받은데다 업황 자체도 양호해 올해 다나와컴퓨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을 예상한다”며 “올해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다나와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1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3.8% 감소하겠지만,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26.2% 늘어날 것으로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백 연구원은 “2020년 기준 PER 13.9배에 불과한 인터넷 플랫폼 기업이며 올해 예상 시가배당률도 1.6%로 타 인터넷 기업대비 배당 매력도 보유,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여전히 투자 매력 높다는 판단한다”며 “특히 정보이용료 매출(빅데이터 판매) 등 이익률 높은 사업부문의 고성장도 이익률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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