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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여성일자리·오세훈 택시업계 챙긴다…安, 예비후보 등록

박태진 기자I 2021.01.26 06:00:00

야권 서울시장 예비후보 민생행보 잰걸음
안철수, 방송 뉴스 출연 통해 각오 밝힐 듯
국민의힘, 보선 예비경선 후보자 발표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오늘(26일)은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각각 여성일자리와 택시업계 처우개선 등 민생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선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나선다.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6일 각각 여성일자리와 택시업계 처우개선 등 민생경제 살리기 행보에 나선다.(사진=이데일리DB)
먼저 나 전 원내대표는 오후 1시께 서울 서대문구 소재 서대문 여성인력개발센터 간담회를 열고 여성 일자리대책에 대한 견해와 공약을 발표한다. 이후 마포구 연남동으로 이동해 외국인 게스트하우스 교육활동 체험에 나선다.

오 전 시장은 오후 2시께 금천구 독산1동에 있는 경복상운 택시회사를 찾아 택시기사들의 고충을 듣고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오후 5시 30분에는 유튜브채널 ‘신의한수’에 출연한다.

안 대표는 오전 9시 20분께 종로구 소재 서울특별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10시에는 조계사를 방문해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자문을 구할 계획이다.

안 대표는 또 오후 2시 45분에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오후 9시 30분에는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보선에 임하는 각오와 주요 선거 공약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서울시장 예비경선 후보자를 발표한다. 국민의힘에서는 총 14명의 인사가 서울시장 보선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당은 이후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에 나설 4인을 다음달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일 오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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