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 개최
安, 한국여성단체협의회서 정책 간담회 실시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29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경선 행사인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에 참석해 미래 서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 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여성단체를 찾아 정책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은 2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에 참석한다.(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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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 전 원내대표와 오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서울시장 후보 비전스토리텔링PT에 참석한다. 이는 각 후보가 7분간 서울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예비경선 행사로, 후보들의 대표적인 공약 등이 담길 예정이다.
행사에는 두 후보를 비롯해 김선동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오신환·이종구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근식 경남대 교수, 이승현 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도 참석한다. 이들은 오후 행사에 앞서 오전에 리허설을 진행한다.
나 전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오전 9시 30분께 중구에 있는 대한간호협회를 방문해 방역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같은 시각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소재 한국여성단체협의회를 찾아 정책 간담회를 갖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여성들을 위한 중심의 시정을 꾸려가기 위한 정책들이 포함된 여심특별시 서울 공약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