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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아침식사 겨냥”…세븐일레븐, ‘쏙삼 주먹밥’ 출시

김정유 기자I 2024.04.09 08:00:59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리아세븐은 자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20~30대 고객의 아침식사 수요를 겨냥한 ‘쏙삼 주먹밥’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쏙삼’은 쏙보이는 삼각주먹밥이라는 뜻으로 잡곡밥을 기본으로 했고 위생과 상품 신뢰도를 위해 투명 하드 케이스를 적용했다. 휴대가 용이하고 상품 보존력도 뛰어나다. 별도의 숟가락도 동봉돼 취식의 편의성도 높다.

세븐일레븐은 쏙삼 프로젝트의 첫 상품으로 ‘쏙삼 일품불고기’와 ‘쏙삼 참치마요’ 2종을 출시했다. 쏙삼 일품불고기는 흑미와 보리에 부추, 표고버섯, 우엉을 섞은 건강한 잡곡밥에 짭짤한 불고기가 조화를 이룬 상품이다.

쏙삼 참치마요네즈는 보리와 백미를 섞은 잡곡밥에 김과 후리카게가 참치마요네즈 토핑과 함께 안에 들어 있어 맛을 더했다. 오는 16일에도 ‘쏙삼추억의주먹밥’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아침식사족을 잡기 위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아침시간대 삼각김밥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세븐카페 핫레귤러와 삼각김밥, 김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0원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세븐카페 커피 4종과 ‘카덴유부초밥’, ‘빙그레바나나우유라이트’ 등 아침시간대 잘팔리는 식사상품 45종에 대해 아침 7시~11시 구매시 30% 할인해주는 모닝구독도 실시하고 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아침시간대 활동량의 증가와 함께 젊은 세대들의 헬시플레져 트렌드로 편의점 아침식사 시장은 계속 커질 것”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편의점 아침식사 시장의 트렌드를 만들어나가는 만큼 건강한 아침식사 상품 만들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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