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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 롤링홀 29주년 기념 공연 라인업 합류

김현식 기자I 2024.02.26 17:31:2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크라잉넛이 롤링홀 개관 29주년 기념 공연 라인업에 합류했다.

롤링홀은 26일 공식 SNS 계정에 게재한 4차 라인업에는 크라잉넛을 비롯해 브로큰발렌타인, 보라미유, 맥거핀, 전자양, 이븐이프, 왑띠, 김승주, 프랭클리 등 9팀이 이름을 올렸다.

오랜 시간 두터운 팬층과 화려한 퍼포먼스 스킬을 쌓아온 록밴드 크라잉넛과 브로큰발렌타인부터 감성적이고 청아한 음색의 소유자인 보라미유, 트렌디한 음악색과 탄탄한 연주로 자신들의 세계를 구축해온 맥거핀과 이븐이프, 개성있고 키치한 음악을 선보이는 전자양과 왑띠, 주목받는 신예 김승주와 프랭클리까지. 다채로운 음악 장르의 뮤지션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모은다.

롤링홀은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에 있는 공연장이다. ‘인디 음악의 성지’로 통한다. 앞서 공개된 29주년 기념 공연 1차, 2차, 3차 라인업에는 YB, 노브레인, 마이앤트메리, 9001, 크랙샷, 슈가볼, 잠비나이, 암호, 해서웨이, 아디오스오디오, 블랙홀, 시온, 예빛, 정아로, 예빈나다, 스웨덴 세탁소, 신지훈, 김마리, 일레인, 오션프롬더블루, 변하은, 우물, 잭킹콩, 피에타, 스킵잭, 화노, 피엘, 찬주, 먼데이 오프 위드 블루지, 펜텐 등이 포함됐다. 각 공연의 개별 일정 및 자세한 내용은 롤링홀 홈페이지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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