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일본대사관에서 한국 기업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입국절차를 소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설명회에서 한·일 패스트 트랙 일본 측 실무협상단 대표인 다카네 가즈마사 주한 일본 경제참사관이 ‘일본 패스트트랙 입국 대상 및 준비절차’를 주제로 발표한다. 강연 후 행사에 참석하는 기업인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지난 3월 이후 사실상 단절됐던 한·일 간 인적교류가 7개월 만에 회복돼 양국 기업인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직접 패스트 트랙 정책을 설명하는 이번 행사가 한국기업들이 출입국 관련 문제와 의문점을 해소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접속할 수 있고 온라인 질의기회를 준다. 신청접수는 이달 14일에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