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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 앞에서도 신념을 지킬 자, 누구인가?’라는 ‘더 커뮤니티’ 서바이벌만의 대전제 속 최종 우승에 도전장을 내민 출연진들의 면면은 보는 이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다채로운 컬러와 각기 다른 도형들을 형상화한 인물 배경은 정치, 젠더, 계급, 개방성에 각자의 이념을 지닌 12인이 한데 모였다는 것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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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사상과 신념을 지닌 12명이 연대하거나 대립하는 상황이 예측되는 ‘더 커뮤니티’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자는 과연 누구일까. “다 같이 살자. 천국은 있어”라는 유튜버 이승국의 발언처럼 서로를 포용하고 공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이 진정 가능할지 눈길을 끈다.
‘더 커뮤니티’는 ‘흙수저’, ‘페미니즘‘, ‘이민자’ 등 실제 우리 사회에서 화두가 된 민감한 소재들을 다루며,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진 출연자가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이념 서바이벌이다. 출연자들이 보여줄 다양한 입장과 의견, 변화와 공조에 관심과 기대가 쏠린다.
‘더 커뮤니티’는 오는 26일 웨이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