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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김호중, '불후의 명곡' 첫 출격 [공식입장]

김가영 기자I 2020.06.19 17:36:27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트롯 가수 김호중이 ‘불후의 명곡’에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김호중(사진=KBS)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김호중이 첫 출연 소감을 밝혀 궁금증을 높인다.

김호중은 과거 ‘스타킹’에 출연해 ‘고딩 파바로티’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 독일 유학길에 오른 인물이다. 김호중의 인생 스토리를 모티브로 만든 한석규, 이제훈 주연의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이다. 이후 긴 무명시절을 보낸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기록, 현재 국민 사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김호중은 함께한 소감에 대해 “가수라면 ‘불후의 명곡’에 나오는 게 꿈이다, 원 없이 노래 부르고 가겠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호중(사진=KBS)
또한 김호중은 정동하의 ‘아무노래’ 무대를 보며 흥에 겨워 춤을 선보였으며 “아무노래 챌린지를 보여 달라”는 토크대기실 MC의 제안에 “춤을 못 춘다”면서도 완벽하게 소화, 반전 매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한편 이날 김호중은 2020년 상반기 트로트 열풍으로 화제가 된 김목경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곡해 “저만의 버전으로 해석해보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팬들에게 좋은 노래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히며 가슴을 울리는 진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스페셜 명곡 판정단은 물론 출연자들까지 눈물짓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김호중이 재해석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무대는 오는 6월 20일 오후 6시 5분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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