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소녀시대? 연애시대!'..멤버 4명이 열애중

박미애 기자I 2014.06.19 14:46:06
태연-백현(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승기-윤아, 정경호-수영, 닉쿤-티파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지금은 소녀시대? 연애시대!’

그룹 내에서만 벌써 4번째다.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교제를 시작했다. 이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입장을 통해 “태연과 백현이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이다”며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활동이 뜸한 시간을 이용해 주로 자동차로 데이트를 즐겨온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와 엑소 모두 팬덤이 큰 그룹이다 보니 팬들 사이에선 둘의 핑크빛 관계가 유명했다.

이로써 소녀시대는 멤버 아홉 명 가운데 네 명이 열애중이다. ‘지금은 소녀시대’가 아닌 ‘지금은 연애시대’로 얘기되는 까닭이다.

소녀시대의 열애 스타트는 윤아였다. 윤아는 지난 1월1일 이승기와 교제 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가수 겸 배우라는 공통점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팬들 사이에선 일찌감치 사귀면 어울릴 것 같은 커플로 꼽혀왔다.

그 이틀 후에 수경과 정경호의 열애중인 사실이 드러났다.이미 지난해 2월과 10월 열애설에 휩싸였던 커플이다. 두 사람은 계속해서 부인해오다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며 세 번 열애설이 불거진 끝에야 만남을 인정했다.

이어서 티파니와 2PM의 닉쿤이 4월 만나고 있음을 인정했다. 잘 나가는 아이돌 스타들의 열애라는 점에서 관심을 받았다. 태연과 백현처럼 이들 또한 팬들이 먼저 핑크빛 무드를 감지했던 커플이다.

이날 효연도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이미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시카도 지난 3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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