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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2차 티저 공개..액션+캐릭터 스케일 '강력'

강민정 기자I 2014.06.13 10:41:44
조선총잡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조선 총잡이’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지난 12일 ‘골든 크로스’ 방송 전후에 공개돼 화제를 모은 ‘조선 총잡이’. 지난 7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 못지않은 액션 스케일과 강력한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과 더불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차 티저 영상은 “조선의 마지막 순간 한 자루의 신식 총이 나타났다”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했다. 금빛 들판에 갓을 쓴 무사가 장총의 방아쇠를 움켜쥔 채 어딘가를 겨냥하며 살기를 뿜어냈던 첫 장면.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또 하나의 인물은 비장한 표정으로 활시위를 당겼던 조선 최고의 검객 박진한(최재성)이다. 어마어마한 바위들이 드리워진 계곡과 갈대숲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추격신은 ‘조선 총잡이’의 스펙터클함을 보여줬다.

이어 “총을 이길 무기는 조선에 없습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등장한 남자 주인공 박윤강(이준기). 조선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던 칼이 신식총의 등장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만 했던 조선 개화기 시대를 배경으로 ‘조선 총잡이’는 가슴에 칼을 묻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박윤강이 쏟아지는 총알들을 피해 필사의 추격을 벗어나 조선 최고의 악당들과 대적하는 액션 장면을 예고했다.

여자 주인공 정수인(남상미)에 뒤이어 빠른 컷의 변화와 함께 등장하는 최혜원(전혜빈), 김호경(한주완), 최원신(유오성). 강력한 캐릭터들을 구축한 ‘조선 총잡이’는 이외에도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로 스토리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조선총잡이의 화려한 출연진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현장이야기 등 많은 정보들은 오는 16일 월요일 오후 5시 오픈이 예고된 공식홈페이지에서 모두 공개될 예정.

‘조선총잡이’는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오는 25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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