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독립 리서치센터 및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윤예지 연구원이 다룬 디앤씨미디어(263720)와 애니플러스(310200), 키다리스튜디오(020120), 대원미디어(048910)의 보고서 주간 수익률이 19.80%로 집계됐다. 주간 수익률은 보고서 발간일 전일 전날 종가 대비 그 주의 마지막 거래일 종가를 비교해 계산했다.
윤 연구원은 14일 발간한 보고서 ‘나혼자만 레벨업 IP는 죽지 않았다’에서 디앤씨미디어(263720)가 내년 1분기 ‘나혼자만 레벨업’ 외전 출시를 시작으로 나혼렙 지식재산권(IP) 관련 사업이 다시 시작된다고 짚었다.
그는 “내년 하반기에는 나혼렙 애니메이션과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과거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게임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각 분야의 전문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작업하는 만큼 과거 사례들과는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애니플러스(310200)에 대한 ‘서브컬쳐 굿즈 담당 일진’ 리포트와 키다리스튜디오(020120)의 ‘일본이 남아있다’ 리포트, 대원미디어(048910)의 ‘IP 홀더로 가는 길목’ 등 총 4편의 리포트를 게재해 평균 19.8% 주간수익률을 거뒀다.
|
이어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 분석한 씨에스윈드(112610)가 주간수익률 8.76%로 주간수익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는 이병화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이 분석한 오스테오닉(226400)(8.35%)로 나타났다.
보고서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를 기준으로 집계한 ‘당일 수익률’에서는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 브이씨(365900) 리포트로 25.88%의 성적을 올리며 이름을 올렸다. 당일 수익률 2위(22.17%)는 엠아이텍(179290)을 분석한 유현재 DB금융투자 연구원으로 나타났다. 당일 수익률 3위(15.18%)는 보로노이(310210)를 분석한 오의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이었다.
한편 지난주에는 증권사 소속 연구원 116명이 총 160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