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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브이, 네이버 웨일과 메타버스 교육 시작

김현아 기자I 2021.04.13 07:31:0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비대면 가상교실 플랫폼으로 2021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클래스브이가 네이버의 웹브라우저 웨일 기반 교육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와 협업한다.

백신 보급이 시작됐으나 코로나19에 대한 종식이 확실하지 않고, 메타버스 시대의 XR교육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가상교실 플랫폼 서비스인 클래스브이가 메타버스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하기 위한 상호 협력이라고 클래스브이를 개발한 코믹스브이측은 밝혔다.

네이버 웨일의 이용자들에게는 클래스브이의 혜택을 제공하고, 코믹스브이의 WebXR과 VR웹툰/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교육에 대한 협력을 하게 된다.

코믹스브이는 네이버 웨일과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의 빠른 확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네이버 웨일은 XR교육 콘텐츠에 대한 경쟁력을 갖게 됐다.

클래스브이를 개발한 코믹스브이의 양병석 대표는 “웹 표준의 XR기술은 인터넷 그 자체를 메타버스로 만들 것”이라면서 “미래 메타버스의 진입경로는 웨일과 같은 브라우져나 웹OS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네이버 웨일은 전 세계 교육 시장을 휩쓰는 크롬북에 대항하여 웹OS를 탑제한 웨일북과 웨일탭을 개발하고 있다.

코믹스브이는 웹XR기술을 기반으로 VR헤드셋뿐만 아니라 웹에서도 볼 수 있는 VR웹툰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 새로운 메타버스 XR인터넷 기술과 콘텐츠로서의 시너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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