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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생, '노량'→'경성크리처2'까지…종횡무진 활약

최희재 기자I 2024.01.23 17:42:51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이무생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이무생(사진=에일리언컴퍼니)
이무생은 최근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와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를 통해 대중을 찾았다. 그는 동일인이라 믿기 힘들 정도로 상반된 이미지의 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노량’에서 이무생은 임진왜란 중심에 있던 왜군 선봉장 고니시 역을 맡았다. 이무생은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이목을 모았다. 그는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보다 입체적인 인물을 탄생시켰다.

이무생(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롯데엔터테인먼트)
이무생(사진=tvN ‘마에스트라’)
이무생(사진=쇼박스)
또 이무생은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시민덕희’에서 보이스피싱 총책으로 분한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를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이무생은 수천억 원을 좌지우지하지만 누구에게도 존재를 드러내지 않는 인물을 연기한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는 UC 파이낸셜 회장 유정재 역으로 분했다. 특히 전 연인 차세음(이영애 분)을 향한 직진 로맨스로 안방을 뜨겁게 달궜다.

이무생은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경성크리처’ 시즌2를 통해 거침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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