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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수산물에 ‘가자미· 미역· 다시마’

윤종성 기자I 2014.03.30 11:00:11
[세종=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해양수산부는 가자미와 미역, 다시마를 4월의 제철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자미는 살이 쫄깃하고 단단해 씹는 감촉이 좋은 고단백 저칼로리 생선이다. 가자미의 단백질은 일반 생선의 평균량보다 20% 가량 많고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트레오닌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도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다.

미역은 칼로리는 극히 적고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일반 채소보다 영양소 함유량이 우수해 ‘바다의 채소’로 불린다.

다시마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알긴산이 풍부해 변비와 장 건강에 효과적이다. 칼로리는 거의 없으면서 각종 미네랄은 풍부한 대표적 건강식품으로 ‘진시황의 불로초’로도 불렸다.

이경규 해수부 유통가공과장은 “가자미와 미역·다시마는 4월의 대표적인 웰빙식품이자 어식백세(魚食百歲) 수산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은 시중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4월의 수산물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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