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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사 한 시간 앞두고 고개 떨군 유기견...기적이 올까 [영상]

홍수현 기자I 2024.04.07 10:40:02

운명 예감한 듯 고개 숙인 모습에 많은 관심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안락사를 한 시간여 앞둔 개의 모습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사진=틱톡 @Lorrena 캡처)
지난 2일(현지시각)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유기동물보호소에 보호돼 있던 5살 핏불종 ‘밀라’의 사연을 전했다.

밀라의 영상이 공개된 것은 지난달 5일이다.

로레나라는 이름의 한 여성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틱톡 계정에 밀라가 보호소 우리 안에 앉아 있는 모습을 올렸다. 영상을 보면 안락사를 한 시간 남겨둔 시점에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자 절망한 듯 고개를 떨구고 앉아있는 모습이다.

이 영상은 7일 기준 54만 6천회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람들의 걱정과 관심을 받았다.

(영상=틱톡 @Lorrena 캡처)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개가 저렇게 절망적으로 앉아있는 모습을 처음 본다”, “제발 밀라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내가 미국이었다면 바로 데리고 갔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밀라는 다행히 영상을 게시한 로레나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현재 보호와 치료를 받으며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로레나는 이후 게시물을 통해 “밀라가 천천히 나아지고 있으며 집에서 배변 훈련 등의 교육을 받고 있다”고 알렸다. 또 “밀라 입양 문의를 하고 싶다면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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