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장제원 子 노엘, 소속사와 계약해지

김현식 기자I 2021.09.28 17:03:48
노엘(사진=글리치드컴퍼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음주운전 등으로 물의를 빚은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노엘과 협의한 끝에 최근 전속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엘은 현재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지난 4월 미니앨범 ‘21’S/S‘를 발매하며 1인 레이블 형태의 소속사인 글리치드컴퍼니에서의 새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각종 논란의 여파로 온전한 활동을 펼치지 못했다.


새 앨범 발매 직전에는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알려졌다. 노엘이 지난 2월 부산 부산진구 한 길에서 지인과 함께 있다가 다른 사람과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아 검찰에 송치됐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소속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은 종결됐다”며 “노엘은 논란을 일으킨 점에 대해 스스로 뉘우치며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근에는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노엘은 지난 18일 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측정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기도 했다. 결국 노엘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기도 한 노엘은 2019년에도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노엘이 집행유예 기간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음에도 불구속 수사가 이뤄지자 온라인상에서는 특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장제원 의원 퇴출 청원에도 나섰다.

결국 장제원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국민의 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노엘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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