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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SBS Plus "'나는 솔로' 라방 유료화 몰랐다"…남규홍 PD "촬영 중"

김가영 기자I 2024.04.04 16:33:14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나는 솔로’가 유튜브 콘텐츠를 유료화하면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나는 솔로’를 방송 중인 ENA·SBS Plus 측은 4일 이데일리에 “‘나는 솔로’ 방송 콘텐츠와 별개로 촌장엔터에서 진행한 것”이라며 유료화에 대해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 대표이자, ‘나는 솔로’ 연출자인 남규홍 PD에 이에 대한 내용을 물었으나 현재 촬영 중으로 통화가 닿지 않았다.

촌장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튜브 멤버십 개설을 공지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촌장 멤버십에 가입하게 되면 촌장 유튜브 LIVE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SOLO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을 할 수 있다.

멤버십 회원권은 월 7990원이다. 이를 두고 시청자들은 “라이브 방송을 돈 주고 보라는 것이냐”, “이건 아니다”, “초심을 잃었다” 등 항의글을 게재하고 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를 통해 출연자들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방송과 관련된 논란을 해명하거나 현재 커플 상황 등을 공개하며 화제몰이를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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