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 이경규 복돼지면 밀키트로 출시

전재욱 기자I 2020.11.08 09:45:33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BGF는 편의점 CU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한국방송 프로그램) 우승 메뉴 복돼지면을 밀키트와 완제품으로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이 프로그램의 우승 메뉴를 완제품으로 판매해왔는데 이번에 처음 밀키트 형태로 출시했다.

복돼지면은 방송인 이경규가 지난 방송에서 부산 돼지국밥을 라면으로 재해석해서 17대 우승에 선정됐다.

복돼지면 밀키트(7900원)는 끓는 물에 돈사골베이스, 돼지고기 토핑 및 라면사리를 넣고 강불에 3분30초 끓이고 부추, 반숙란 고명에 만능 향미유를 뿌리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다진 양념장을 추가하면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을 즐길 수 있다.

완제품 복돼지면(3500원)은 면에 파, 돼지고기 토핑, 분말스프를 넣은 뒤 뜨거운 물을 붓고 전자레인지에 4분간 조리하면 된다. 밀키트와 마찬가지로 다진 양념장과 채소향미유을 별첨했다.

밀키트를 점포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30% 할인하고 모든 고객에게 삼다수(500ml)를 증정한다. 모바일 푸드 라이프숍 헬로네이처에서도 ‘편스토랑 기획전’을 통해 새벽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다.

CU는 편스토랑 방영 1주년을 맞아 앞으로 우승작이 선정될 때마다 완제품과 함께 밀키트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김민규 BGF리테일 신선식품팀장은 “편스토랑 레시피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유될 정도로 우승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길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밀키트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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