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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일은 한돈먹는날”…돼지고기 홍보행사 잇따라

김형욱 기자I 2018.10.01 06:00:00
(앞 오른쪽부터)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한돈자조금 홍보대사인 배우 장동건이 지난 9월29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5회 한돈데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돈농가단체가 10월1일 ‘한돈데이’를 맞아 각종 국산돼지고기 홍보 활동에 나섰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지난 9월29일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5회 한돈데이’ 행사를 열었다.

한돈 농가가 한돈을 알리기 위해 일정액을 갹출해 설립한 한돈자조금관리위는 5년 전부터 10월1일을 한돈데이로 정하고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왔다. ‘1001’이 돼지코를 닮은데다 한해 중 가장 풍요로운 10월의 첫 날이란 의미를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을 즐기러 온 2만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돈자조금 홍보대사인 장동건을 비롯한 출연진이 한돈 무료 시식, 한돈 50% 할인판매 등 한돈 알리기 활동을 펼쳤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한돈 나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축산인단체인 농협 축산경제도 10월 한달 전국 9개 농협지역본부와 7개 양돈농협과 연계해 한돈 시식행사를 연다. 복지시설, 요양병원을 찾아 돼지고기나 보쌈, 수육, 순대 등을 나누는 활동도 전개한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우리 한돈을 더 사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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