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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제3회 경진대회

이윤정 기자I 2024.03.26 07:40:00

'디지털 기획' '3D 데이터 제작' 분야
19개 본선 우수팀 선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은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와 ‘국가유산 3차원(3D) 데이터 제작’ 2개 분야로 진행된다.

‘2023 세계국가유산산업전’에서 수상작 전시 모습(사진=문화재청).
부문별로 기획력·창의성·활용도·대표성·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총 19개의 본선 우수팀(또는 개인)을 선발한다.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과 우수상, 특별상 등도 선정해 수여한다. 총 31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문화재청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고를 참고해 공모 기간(7월 15~8월 11일) 내에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서 특별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향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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