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핫플] 화려한 조명, ‘캐슬’을 감싸다

강경록 기자I 2020.08.07 05:00:00
지난 1일 선보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D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츠 업’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오래된 고성(古城)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촛불 약 4만 개를 동시에 켜 놓은 듯 밝은 미디어 맵핑쇼가 남녀노소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인싸핫플에서 소개할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국내 최대 규모의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츠 업’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지난 30여년간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청소년들에게는 모험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미지의 세계를 경험하게 한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다.

‘매직 캐슬 라이츠 업’은 롯데월드가 미디어를 활용해 선보이는 두 번째 상설 미디어 콘텐츠로, 지난 1일 정식 오픈했다. 지난해에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대 규모의 맵핑쇼인 ‘미라클 나이트’를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더 화려하고 또렷한 맵핑 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세계 테마파크 최초로 크리스티(CHRISTIE) 사(社)의 Mystique™ 기술을 적용했다. 무려 4만 안시루멘(ANSI-LUMENS: 밝기 단위) 밝기로 또렷한 영상을 구현해냈다. 1 안시루멘은 약 촛불 한 개의 밝기다. 4만 안시루멘은 무려 4만개의 촛불을 한번에 켜놓은 것과 같은 밝기인 셈이다. Mystique™은 외벽의 입체감 그대로 실시간으로 초점을 조정하고 정확한 3D 맵핑 기술을 지원한다. 여기에 색을 더욱 풍부하게 표현하는 RGB(리얼) 레이저로 야외공간에서도 더욱 입체감 있는 미디어 맵핑쇼를 선보인다. 맵핑쇼는 마법사 로티와 함께 롯데월드의 과거에서 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콘셉트화 했다. 시대에 따라 변하는 매직캐슬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맵핑쇼는 매일 오후 8시 40분에 만날 수 있다. 맵핑쇼 관람 구역은 야외 매직아일랜드 내 ‘메인브릿지’, ‘오버브릿지 전망대’, ‘오버브릿지’ 세 곳이다. 메인 관람 공간인 ‘메인브릿지’에서는 웅장하고 섬세한 음향 표현이 가능한 최고급 사양 스피커 10대가 설치돼 더욱 감동적인 맵핑쇼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메인브릿지에서는 음향을 집중시키는 입체 사운드 터널을 형성해 더욱 몰입감있는 맵핑쇼 관람이 가능하다.

지난 1일 선보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D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트 업’
지난 1일 선보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D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트 업’
지난 1일 선보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D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트 업’
지난 1일 선보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3D 맵핑쇼 ‘매직 캐슬 라이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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